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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요리

[일본음식]입맛을 돋우는 여름 음식 이야기 패밀리마트 한정 판매 아이스크림 : 글리코 ぎっしり満足 한국은 이 맛을 ‘민트 초코’라고 부르지만, 일본은 보통 ‘초코민트(チョコミント)’라고 부른다. 그래서 초코민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초코민트당 チョコミン党’이라고 부른다.(‘당’이라는 한자를 ‘토우’라고 읽는 데서 착안한 말장난이다.) 초코민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일본의 여름엔 꼭 편의점에서 전당대회가 열리니 꼭 참석하길 바란다. 각종 과자와 아이스크림, 빵, 심지어 맥주까지 초코민트맛 버전이 출시되니까. 그중에서도 나의 늘 스테디셀러는 바로 패밀리마트 한정으로 판매되는 글리코(glico)의 ぎっしり満足(깃시리 만조쿠: 가득 만족)이라는 초코민트 아이스크림이다. (기본은 떠먹는 아이스크림이지만, 가끔 초코샌드도 찾아볼 수 있다.) 종이 커버를 .. 더보기
[여름레시피]믹서 없는 사람을 위한 콩국수 레시피 1인분, 10분 이내. 일본에서, 믹서 없는 사람이 만드는 여름 콩국수의 맛 필수 재료 두부 200g, 두유 200ml:사진의 두부 1/3 정도를 사용했습니다. 밀도 및 농도에 따른 양 조절이 필요합니다. 이 재료가 맛있으면 무조건 맛있게 됩니다. 알갱이 없는 땅콩버터 1/2스푼:깎아서 1 밥 수저, 혹은 욕망 없이 퍼서 1/2 밥 수저입니다. 면:아무거나 좋아하는 면 쓰세요. 저는 소면 사용했습니다. 큰 지퍼백 1개 부가 재료 깨 1스푼 고명용 재료:오이(적양배추로 대체 가능), 방울토마토 등 간 맞추기 재료:소금, 설탕 농도 맞추기 재료:얼음, 아몬드 가루 등 ①지퍼백에 깨 넣고 부수기(생략 가능) 깨 가루가 있거나, 깨 가는 기구가 있으면 그걸 쓰세요. 직접 빻을 시 성격 나빠질 수 있습니다. 저는.. 더보기
[PICK UP]일본생활에 지친 나를 달래주는 소울푸드 일본 생활이 지치고 피곤할 때, 그럴 때 꼭 먹어줘야 하는 나만의 소울푸드 일 하느라 힘들었죠, 맛있는 밥 먹고 또 힘내서 일합시다. 규카츠 언제 처음 먹어봤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하지만 힘든 일이 있거나 힘을 내고 싶은 일이 있거나 축하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혼자서 규카츠를 먹으러 가는 것이 언제부턴가 내 습관이 됐다. 각오를 다져야 하는 일을 앞두고 돈카츠 ( かつ=勝つ, 카츠’는 ‘이기다’의 동사와 동음이의어라 기합을 넣는 의미로 돈카츠를 먹는 문화가 있다 )를 먹는 일본인들의 문화보단, 월급 타면 소고기를 사 먹는 한국인의 문화에서 기인한 것이라 자부한다. 두툼한 소고기에 튀김옷을 얇게 입힌 후, 겉만 바삭하게 튀겨내어 흰 쌀 밥과 함께 내는 규카츠 정식. 규카츠는 돈카츠와는 달리 속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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