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첫, 처음 ②: 일본에서의 첫 '이사' 이사를 떠나요, 현 경계를 넘어서 첫 이사는, 일본에 온 지 9개월 차(!)에 저질렀던, 도쿄 서부에서 도쿄 동부와 인접한 치바(千葉)현의 마츠도(松戸)시로의 이사였다. 어리바리 구한 첫 집에서 살며 날로 불만이 가득해졌다. 아르바이트로 돈도 얼추 모으고 일본어도 꽤 능숙해졌을 무렵, 일본부동산업체가 선간판으로 세워놓은 매물정보가 눈에 들어왔다. 전철 노선이나 역과의 거리, 건축연도에 따라 월세가 천차만별이라는 것도, 일본의 방 구조가 이렇게나 다양하다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다. 전문학교 입학 준비를 하고 있을 때기도 해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사를 해야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우연히도 같이 아르바이트하던 동료가 치바(千葉)에서 통학을 하고 있어서, 치바현 중에서도 도쿄와 인접한 곳을 중심으로 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