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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추천

[일본여행]내맘대로 일본 3대 단풍 명소 사계절이 있는 나라에 살아서 좋은 점은,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에 있을 것이다. 봄이면 꽃놀이, 여름에는 불꽃놀이 그리고 가을에는 단풍놀이를 뺄 수 없다. 여름호에서 일본의 3대 불꽃축제(花火大会)를 소개했다면, 가을호에서는 3대 단풍명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쉽게도 일본 3대 단풍축제로 지정된 건 없으니까, 선정 기준은, 글쓴이인 내 마음이다. 미야기현 오사키시 나루코 협곡 (宮城県大崎市鳴子峡) 코케시 인형으로 유명한 미야기현 오사키시 (宮城県/大崎市)의 나루코 협곡은 사계절 어느때나 아름답지만,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 방문해야 그 아름다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오타니가와(大谷川)의 침식으로 형성된 높이 약 100m의 V자 형태 협곡에 펼쳐지는 오색찬란한 단풍은 어느 각도에서 보.. 더보기
[일본여행]동북3대마츠리 기행 : DAY2 여름 시즌 토호쿠 패키지의 대부분은, 동북 3대 마츠리인 아오모리현 네부타(青森県 ねぶたまつり), 아키타현 칸토우(秋田県 竿燈まつり) , 미야기현(宮城県) 센다이타나바타(仙台七夕) 이외에도 같은 시기에 열리는 근접 지역의 축제가 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내가 참여한 투어는 아키타현을 떠나 아오모리로 가기 전, 이와테현(岩手県)에 들러 모리오카 산사 오도리(盛岡さんさ踊り)를 관람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와테 8월 1일부터 나흘간 동북 지역 여름 축제중에서도 가장 빨리 개최되는 축제인 산사오도리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에도시대 모리오카 남부에 오니가 나타나 주민들을 괴롭혔고, 이에 사람들이 미츠이시신사(三ツ石神社)에 찾아가 오니를 퇴치해달라 치성을 드렸다고 한다. 그러자 신사의 신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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