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배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첫, 처음 ⑥: 일본에서의 '첫 영화관' 두근두근 첫 혼영 후기 일본에서 본 나의 첫 영화는 기무라 타쿠야와 니노미야 카즈나리 주연의 ‘검찰 측 죄인(検察側の罪人/2018)’이다. 일본의 장수 아이돌 그룹 아라시(嵐)의 팬인 나에게 지인이 토호(TOHO)시네마 전용 영화 전매권을 양도해줬다. 그런데 그때는 때는 내가 일본에 온지 겨우 일주일 밖에 안 되었을 때였다. 일본어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에서 무작정 살던 곳에서 제일 가까운 토호시네마(토호시네마 히비야 샹테 TOHOシネマ 日比谷シャンテ)를 찾아 예약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여행 때도 가본 적 없는 동네를 덜컥 혼자서 갔지만, 전혀 긴장하거나 걱정하지 않았다… 사실은 내가 제대로 잘 가고 있는 건지 싶어 한 정거장 지날 때마다 구글맵과 지하철 안내 스크린을 번갈아 확인했었지만, 좋아하는 연.. 더보기 이전 1 다음